익산시는 걷기 생활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야외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걷기 지도자 양성 및 보급을 위해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야외걷기프로그램 회원을 선착순 접수한다고 밝혔다.

야외걷기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통해 잘못된 보행 습관으로 생기는 신체 문제를 개선하고, 걷기 방법과 걸음걸이 교정을 통해 신체의 다양한 문제의 개선 방법 및 예방법을 알려준다.

센터는 걷기 외에도 기초체력검사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를 실시해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프로그램 우수참여자에게는 소정의 홍보물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야외걷기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8일부터 5월 3일까지 1기를 진행하고 5, 6월에 2, 3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지역 주민들이 걷기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 수준을 한 단계씩 높여나가는 걷기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익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전화859-4928~492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