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함열지역의 성공적인 도시재생 실현을 위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익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12일부터 5월 13일까지 8회차에 걸쳐 ‘함열지역 도시재생 탐구생활’이라는 주제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함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관련 전문성 확보를 위한 이론 중심의 역량 강화 교육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실습 형태의 교육을 적절하게 융합해 효율적이고 생동감 있는 맞춤형 도시재생대학으로 운영된다.

지속성·연속성 있는 운영을 통해 지역의 주도적인 발전 가능성을 확보하고,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경험과 노하우를 습득하는데 중요한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열지역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배종호 회장은 “교육을 거듭할수록 주민들의 역량이 높아지고, 관심도 또한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도시재생뉴딜사업에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함열지역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이디어 제공 등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이 도시재생대학을 준비하는 과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끊임없이 소통하여 활력이 넘치는 함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