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상공회의소(회장 김원요)가 기업 임직원들을 위해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자가진단키트 20,000여개를 추가로 확보하여 관내 기업에게 무료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익산상의에 따르면 “코로나가 발생한지 2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변종바이러스의 출현과 확산이 진행되고 있어 개별 기업차원의 방역활동이 중요해지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진단검사를 통해 이상유무를 확인하는 등 건강관리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관련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의는 지난 1월부터 설연휴 등 이동이 많은 시기에 근로자들이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선제적으로 자가진단검사를 통해 이상유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 키트를 1차 무료 배부하였고, 이와 연계해서 비대면 체온계등을 기업에 전달하여 코로나19 확산 예방노력을 진행해왔다.

상의에 따르면 이번 2차 배부는 기존 기업체의 호응적인 반응에 따라 익산시의 협조를 얻어 확보한 방역지원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하여 지역기업의 경영활동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확보된 진단키트는 1, 2, 3, 4산단 등 주요 산업단지와 하림 등 주요기업체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는 기업체 홍보 안내를 통해서 상공회의소 방문을 통해 전달받는 방식이 병행해서 진행되고 있다.

김원요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진단키트를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업 지원정책 마련과 기업애로 해소에 더욱더 앞장서겠다”라고 밝히고, “코로나 19 진단키트 필요업체는 익산상공회의소(857-3535~7)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