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전북본부(본부장 윤동희)는 전라선 남원역 대합실 등 노후시설에 대한 개선공사를 8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2004년 준공된 기존 역사는 대합실 출입문 노후 및 냉․난방설비 부족, 장애인유도타일 변색 등 전반적인 역사 시설이 노후 되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방풍실 설치 △교통약자편의를 위한 자동출입문 설치 △쾌적한 역사환경 제공을 위한 냉․난방설비 설치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한 엘리베이터 에어컨 설치 △장애인유도타일 개량 등 역사 노후시설 개선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윤동희 전북본부장은 “역사 노후시설 개선공사로 철도이용고객에게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며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필요한 공사로써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쾌적한 남원역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