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익산박물관(관장 최흥선)이 오는 9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풍성한 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야간개장부터 공연, 체험, 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는 국립익산박물관의 9월 행사 소식을 함께 알아보자.

◆ 야간개장 행사

9.3.(토)부터 10.3.(월) 1달간 진행되는 2022년 익산 미륵사지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타와 연계하여 행사기간 동안 토요일과 일요일 야간에 전시관을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박물관 지하광장(역사의거울)과 어린이박물관 외벽에 몽유도원도, 십장생도 등 해외로 유출된 우리 문화재를 디지털 기술로 복원한 미디어아트 전시가 진행되며, 옥상정원에서는 LED 포토존이 운영된다.

◆ 박물관을 품은 미륵사지

9.3.(토)부터 11.15.(토) 3달간 야외공연장에서 시민 대상 음악 공연 <박물관을 품은 미륵사지>가 6회 진행된다. 공연은 뮤지컬 갈라, 오페라, 재즈,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었다. 자세한 일정과 출연진은 국립익산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 추석 문화행사

9.8.(목)부터 9.12.(월) 추석 당일 제외 4일간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추석 문화행사는 국립익산박물관 일러스트 엽서에 소원 적기 체험, 유물 모양 쿠키틀 배부 행사, SNS 인증사진 이벤트, 전통 민속놀이(5종), LED 포토존 등 총 5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LED 버블쇼

2022 익산 미륵사지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타 기념행사로 9.4.(일) 14:00 어린이박물관 지하강당에서 LED 버블쇼가 펼쳐진다. 공연은 LED 공연과 버블공연, 그리고 마술공연까지 결합한 복합 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 샌드아트 공연

2022 익산 미륵사지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타 기념행사로 LED 버블쇼에 이어 샌드아트 공연을 9.17.(토) 14:00 어린이박물관 지하강당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박물관의 특성을 살려 미륵사지 석탑을 주제로 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전래동화 해님달님 주제 샌드아트 공연과 어린이가 샌드아트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9.7.(수) 10:00부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관람인원은 80명이다.

국립익산박물관 관계자는 “오는 9월,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진행된다”라며, “9월 한달동안 시민분들께서 국립익산박물관에 방문하여 전시, 공연, 체험, 놀이, 교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행사 소식은 국립익산박물관 누리집 및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