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전북본부(본부장윤동희)와임실군(군수심민)은 9월 1일 임실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실지역 열차관광 활성화 등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힘쓰기로 하였다.

임실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10월치즈축제, 12월산타축제를 비롯하여 치즈테마파크,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 등 다양한 관광지 개발로 최근 방문객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한국철도는 임실군과 협력하여 축제연계 여행상품 개발 운영, 관광지 홍보, 철도수송력 증강 및 역사 편의시설 정비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동희 전북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임실지역 뛰어난 관광자원과 열차를 연계하여 많은 국민들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그동안 임실군에는 많은 관광지가 있음에도 이를 전국에 소개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앞으로 열차를 이용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