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사회복지관(관장 이현희)은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9월 2일 동산동 유천생태습지공원 일원에서 동산어울한마당 대면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참여 주민의 범위를 확장하고자 사전 온라인 및 대면 행사로 구분하여 일곱 가지의 다채로운 테마로 이루어졌다.

온라인 행사로는 추억이 깃든 동산동 마을 곳곳을 소개하는 ‘동산동 마을사진 콘테스트’가 작년에 이어 시즌2로 진행되었고, 감사편지와 사연 신청·접수를 통해 마음을 대신 전달하는 ‘편지는 사랑을 싣고’, 지역사회 속 동산사회복지관을 찾아보는 ‘숨은 동산 찾기’, 추석을 밝게 비추는 ‘무드등 만들기’ 체험키트 나눔이 진행되었다.

사진제공 동산사회복지관

대면행사로는 한병도 국회의원, 한정수 도의원, 유재구 시의원의 축하인사를 시작으로 브로큰브레인의 ‘인생은 아름다워’ 뮤지컬 OST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여가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민속놀이 한마당 ‘스텝을 이겨라!’ 진행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지역사회 후원성금 마련을 통해 참여자 및 마을주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명절맞이 사랑의 선물나눔이 이루어졌다.

이현희 관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정겨운 추석의 정취를 함께 나누고자 마을잔치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 진행이 이웃 간 소통의 장이 되었기를 바라며 공동체 의식 증대 및 주민복지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