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규운) 여성청소년계(자치경찰 사무담당)에서는 12월 1일부터 사회적약자 보호 및 자치경찰 1호 시책인 아동안전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재학대 예방 및 고위험 아동 조기 발견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2월 31일까지 한 달 동안 실시되며 지난달 16일 유관기관 회의에서 선정된 반복신고 및 사례관리 비협조·거부 등의 ‘아동학대 고위험군’13가정(24명)을 대상으로 익산경찰서 아동학대담당(APO)과 익산시청 아동학대담당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합동 가정방문 및 직접대면 방법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사진제공 익산경찰서

또한 익산경찰서는 상·하반기 점검 정례화(연 2회)를 통해 유관기관과의 학대피해 아동 조기발견을 위한 점검체계를 내실화하고 연속성을 유지할 방침이다.

최규운 익산경찰서장은“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범죄 사각지대에 있을 수 있는 학대 피해자 조기 발견 및 재학대 예방을 통해 더 이상 학대로 고통받는 아동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익산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