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전북본부 익산역(역장 박영수)은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역사 내 응급환자 대비 심폐소생술 특별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익산소방서의 협조로 진행되었으며,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안전하게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응급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도록 실습 교육함으로써 응급구조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교육대상자를 익산역 직원들뿐 아니라 자체로 운영 중인 ‘익산역 자위소방대’ 소속 계열사 직원 및 편의(상업)매장 대표들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역사 내 응급환자 발생 시 누구라도 신속하게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했다.

박영수 익산역장은 “익산역은 많은 고객과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물로써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응급조치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철도 전북본부 익산역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코레일 전북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