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는 지난 28일 2022년 제야의 종 행사가 열리는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소방대응 예행연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되는 제야의 종 타종식은 2022년 12월 31일 실시되며, 특히 타종식이 끝나는 직후에는 약 5분간 불꽃놀이가 예정되어 있다. 행사장에는 익산시장을 비롯하여 800여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안전대책이 다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실정이다.

익산소방서의 중점 추진 내용으로는 ▲소방펌프차 2대 및 구급차 2대 전진 배치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망 유지 ▲분말 소화기 및 K급 소화기 배치 ▲폭죽 장소 안전띠 설치 및 외부인 통제 등이다.

구창덕 소방서장은“이태원과 같은 사고는 또다시 일어나서는 안된다”며,“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는 마음으로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익산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