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소년기관·단체협의회(협의회장 김윤근)는 지난 1월 27일(금) 오전 11시 익산시청소년수련관 1층 그루터기 청소년작은도서관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기총회는 협의회 9개 청소년기관·단체 회원과 익산시청 교육청소년과 최영숙과장 및 주무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윤근 협의회장의 사회로 2022년 사업결산과 2023년 사업계획승인안이 가결되었다.

2023년 중점사업으로는 2022년도에 이어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 활동 활성화 사업인 “청소년 다(多)이로움 3기”와 청소년의회 발족을 위한 “익산시청소년연합회 2기”, 북부권 청소년들을 위한 북부권 청소년 활성화 사업 논의와 영등동 청소년 문화의 거리 활성화에 대한 논의 등 청소년활동과 청소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사업들을 논의하며 실질적으로 지원하며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제공 익산시청소년수련관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청소년 실무자들이 전문성과 체계성을 갖춘 준비된 지도력으로 현장에서 실질적인 응대를 위해 익산시와 협업하여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청소년지도자 연수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윤근 회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청소년정책을 개발하고 실현해가는 모습이 대견하고 뿌듯하다”며, “이러한 사업들과 정책들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민·관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전국 최고의 청소년정책을 만들어가는 행복한 도시 익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청소년기관‧단체협의회는 (사)새벽이슬, (사)삼동청소년회,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 익산유스호스텔, 익산일시청소년쉼터, 익산YWCA 총 9개 청소년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