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년 차를 맞이한 ‘꿈의 오케스트라 익산’은 ‘1기 자립거점’으로서 대표적인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사업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영재를 육성하는 교육이 아닌 ‘즐길 수 있는 예술’,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오케스트라’를 지향하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 교육을 모티브로 시작된 ‘꿈의 오케스트라’는 한국문화예술진흥원과 지역별 거점기관이 협력하여 즐기는 음악교육으로, 아동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고 음악적 성취를 통해 참여 단원들을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시켜 사회적 변화를 이끄는 사업이다.

이에 재단은 꿈의 오케스트라 자원과 경험지식을 활용하여 진행되는 전국 동시 프로젝트로, 2023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기획사업인 <꿈의 향연> 공모에 응모하여 국비 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제공 익산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은 시민들에게 관계성 회복의 가치를 전하는 공연 및 예술프로그램을 추진하는‘공연형 프로젝트’와 권역별/기관별 캠프 및 졸업단원 대상 동문회 개최 등‘자율기획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오는 8일부터는 파트 및 앙상블 정기교육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힐링 음악회 및 졸업단원과 함께하는 최종발표회, 하계캠프 등을 운영하며 아동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네트워크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꿈의 오케스트라 익산’은 초등학생 단원부터 중학생 단원에 이르기까지 52명의 단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3월 2일부터 13일까지 아동청소년 대상 신규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 알림마당-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3 꿈의 오케스트라 익산’과 관련된 기타 문의 사항은 (재)익산문화관광재단 문화정책팀(063. 843-881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