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소년수련관(관장 김윤근)은 지난 15일 이리부천초, 이리동산초, 익산초, 익산한벌초 4개초등학교 연합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동아리‘해봄’ 임명식과 워크숍을 진행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 7세~15세 청소년들이 포상 단계별 공통으로 4가지 활동영역(신체단 련활동, 자기개발활동, 봉사활동, 탐험활동)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면서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기성장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숍과 임명식은 4개 초등학교 연합으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의 시작을 알리는 시간으로 14명의 청소년과 각 초등학교 4명의 복지교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워크숍은 2개의 소그룹으로 나눠 진행하였으며 전라북도 청소년포상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미경 사무처장(사단법인 새벽이슬)이 4명의 복지교사들을 대상으로 활동일지 작성법 글쓰기 교육을 진행했다.

동장에 도전하는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포상제 소개와 각 영역별 활동계획서를 작성해보 는 실습시간을 가졌으며 은장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6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록지 작성 심화교육을 진행 후 익산시청소년수련관 동아리연합회 진로분과 소속 동아리로 등록하는 임명식을 가졌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은장 참여 청소년 이승미(익산초6)은 “동장에 도전하면서 가끔 활동을 미루기도 하고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며 “은장을 도전하기 위해 계획한 성취목표를 동장을 했을 때 보다는 성실하게 진행해서 목표한 것들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익산시청소년수련관 김윤근 관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계획했던 목표를 달성하면서 성장하고 몸과 마음이 성숙해지는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에 함께 하게 되어 기대가 된다.”며 “이번 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수련관은 5월 가정의 달과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5월5일(금) 10~16시까지 제28회 익산어린이날큰잔치와 5월20일(토) 14시 수련관 앞마당에서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는 ‘2023익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 0924블루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주민과 아동·청소년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