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신동지구대는 신학기를 맞아 지난 19일부터 관내 6개 초등학교 주변에 아동안전지킴이 23명을 신규 배치했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서류심사와 체력 검사, 면접 등을 거쳐 우수인력으로 선발된 어르신들을 지킴이로 위촉해, 아동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초등학교 주변 범죄취약지역을 도보 순찰하고 위기에 처한 아동을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신동지구대는 지난 2월 19일 주요 범죄에 대한 대처요령 등 직무교육을 실시했고 20일에는 아동안전지킴이 배치현장을 방문해 근무현황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고영완 서장은 “경찰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