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금) 제2기 익산학생의회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은 학생의원 20명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의회는 초(2명), 중(8명), 고(10명) 총 20명으로 구성되어 내년 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제2기 학생의회에서는 정주연(남성여고) 의원이 학생 의장으로 정해원(원광고)의원이 학생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학생의회는 익산학생의회 규정을 개정했으며, 분과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안건을 협의하였다.

정주연(남성여고) 학생의회 의장은 “익산 학생의회가 학생의 통로로 교육지원청과 소통하며 학생들의 의견을 교육정책에 실현시킬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교육장은 “익산 학생의회 의원들이 익산교육정책에 참여하여 가치 있는 민주주의를 배우고 학생의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익산학생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이후 익산학생의회는 익산교육정책 및 학생자치 활동를 위한 제도개선, 학생인권보장 및 교권보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