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총경 고영완)는 오늘(21일) 익산시 인화동에 있는 경남자원에서 교통약자인 폐지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와 교육 활동을 전개했다.

▲ 사진 = 익산경찰서

이날 홍보는 이른 아침이나 초저녁에 거리에서 마주치게 되는 폐지수집 노인 분들이 어두운 환경에서 교통사고에 쉽게 노출되는 점에서 착안, 형광조끼를 입고 일을 할 수 있도록 조끼를 배부하고 이동 시에는 하위차로로 이동하며 신호를 준수하고 횡단보도 등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경찰서는 향후 익산시에 있는 고물상 등을 상대로 지속적인 사고예방 홍보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영완 서장은 “우리 사회에서 소외 되어 있는 교통약자 한분 한분의 안전이 중요하다"며 "도로에서 만나는 교통약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