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초,중,고 학생회 및 학생의회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사진 = 익산교육지원청

이번 연수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생자치 실현을 위한 활동으로 학교 공동체 문화 및 교육정책 반영의 창구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초 60개교 학생회 임원과 담당교사, 학생의회 의원이 참석했으며 6월에는 중.고 44개교 학생회 임원과 담당교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21일(화), 오늘(28일) 학생회 임원들은 학생자치 성공사례 나누기, 학생회 역할 알기, 생각 구체화 및 학교별 실행적용 계획 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 했다.

특히 지난 25일(토) 진행한 정책제안 워크숍에서 학생의원들은 학생의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문제해결을 돕는 훈련을 통해 정책을 발굴하는 활동했다.

연수에 참여한 이리동남초 유아무개 학생은 “활성화 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과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기회였다”고 말했으며, 익산고 정00 학생의원은 “활동을 통해 의견수립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의원들과 협동하여 학생의회 활동을 할 것이다.”다짐하였다.

정성환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디자인해 학생자치 역량을 현장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익산교육지원청은 향후 학생들의 의견과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