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민숙)은 익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황정금)와 학대피해아동 및 장애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오늘(30일) 진행했다.

▲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강민숙 관장(좌측)과 익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황정금 센터장이 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협약식은 익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강민숙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황정금 익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 외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가정 및 장애가정의 권리증진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해 △학대피해아동가정 및 장애가정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자원 연계 △학대피해아동 및 장애가정의 권리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한 협력 △상호발전을 위한 의견교류 및 정보교환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강민숙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지역 내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황정금 익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장애 가정에 대한 통합적인 지원이 이루어져 이들이 사회에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하였다.

한편,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4년 5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익산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