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고영완)는 지난 12일 이리고등학교 청소년드림폴리스 학생들과 경찰 직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사진 = 익산경찰서

이번 경찰 직무체험 시간에는 경찰의 업무, 입직 경로, 최근 순경 채용시험 정보를 알려주는 강의 시간과 함께 음주체험 고글, 삼단봉, 수갑 등 장구를 체험하고 학교전담경찰관과 대화를 통해 경찰에 대한 각종 궁금증을 해소했다.

청소년 드림폴리스 참여 학생인 김지민은 “학교에서 직접 경찰관이 직접 와서 강의를 듣고 경찰 장구를 체험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다"며 "경찰이 꿈이지만 잘 모르는 부분도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많이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영완 서장은 “익산경찰서는 매년 중·고등학교에서 경찰을 희망하는 학생들 대상으로 청소년 드림 폴리스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드림 폴리스는 직무체험, 청소년 경찰학교 체험, 합동 순찰 등을 활동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경찰 활동에 참여해 선제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