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양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기동대(대장 원영이)가 지난 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복지기동대는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취약계층의 생활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 사진 = 어양동

이날 복지기동대 대원들은 복지사각지대 가구와 한부모가정을 방문해 쓰레기 더미를 치우고 집안 곳곳을 소독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지속되는 무더위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에어컨과 침대 매트리스 등 필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에어컨을 전달받은 대상자는 "복지기동대의 도움으로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원영이 대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