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지난 3일(화), 하반기 교 (원)장·감 대상 교육 협력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400여 회에 달하는 학교 현장방문과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현장의 의견을 하반기 및 차년도 예산에 반영하고, 전북교육 핵심정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익산교육지원청은 2024년 상반기 10대 핵심정책 추진 결과,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이 지난 3월 2,029명에서 1,459명으로 570명 감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400여 회에 걸친 학교 현장 방문 및 컨설팅을 통해 교원과 학교의 고충을 즉시 반영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교육의 질을 높였다.

익산 지역의 한 중학교 교장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주는 교육지원청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진로 설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성환 교육장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학교 현장과 소통하며 교육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며 "교육 관계자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익산 교육의 질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 협력의 장을 통해 학교와 교육지원청은 서로 협력적 소통을 통해 익산의 교육력을 높이고, 도교육청 10대 핵심과제의 탁월한 이행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