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하여 학교 밖 돌봄 프로그램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7일 익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되었다.

이번 지원은 지역아동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방과 후 아동들이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드론 및 공예 체험, 사회성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말까지 총 45개 지역아동센터 1,093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익산교육지원청 정성환 교육장은 “이번 학교 밖 돌봄 프로그램 지원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모든 아동이 공평하게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익산교육지원청의 학교 밖 돌봄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 2년간 지속될 예정으로, 지역 아동의 복지 향상 및 전인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