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혁신활동을 통한 창조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혁신학습동아리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시는 14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혁신학습동아리 회장 및 총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학습동아리 운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학습동아리는 총 12팀 120명으로 지난 2월부터 매월 1회 이상 모임을 갖고 학습과제를 선정하고 수행하고 있다. 또 전국 우수자치단체를 벤치마킹하고 학습과제와 관련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반영할 계획이다.

오는 4월~5월경에는 전문적인 학습역량을 키우기 위해 학습동아리 구성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12월 평가 및 발표대회를 통해 혁신학습동아리 수행활동 실적을 결산한다. 최우수팀과 우수팀, 장려팀 각각 1팀에게 상장과 함께 포상금을 전달하고, 혁신 마일리지를 부여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12월 대회 후 학습동아리 수행활동 책자를 발간할 계획이다.

한편 작년 12월 학습동아리 학습과제 수행활동을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 선정된 ‘인터넷 자동차등록시스템 도입’(차차차 학습동아리)은 시정에 반영, 추경예산을 세운 후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