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적이며 안전한 도로건설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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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적이며 안전한 도로건설을 목표로!익산국토청, 16일 발파로 인한 피해 예방 등을 주제로 기자간담회 개최 예정

오명관 기자 | -

승인 2007.03.15 23:00:51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강팔문)은 도로사업 추진의 원활을 기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건설행정 수행을 위해 16일 현장대리인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관계자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동절기 기간 동안 중지하였던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예산을 조기 집행하여 지역경제 및 국가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현장관계자에게 당부한다.

아울러, 봄철 해빙기를 맞아 도로절토사면의 낙석․산사태, 포장 파손 등 도로시설물의 피해 방지를 위하여 공사구간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 실시 및 순찰을 강화하여 안전사고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토록 하고,

전국토의 70%가 산지로 구성된 지형 특성상 빈번하게 발생하는 발파소음 및 진동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경제적인 포장 시공을 위하여 “도로공사 노천발파 설계․시공지침”과 “동상방지층” 시공 방법에 대하여 현장관계자에게 전파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익산청 관계자는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현장관계자와 함께 다짐하며,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건설행정 업무에 반영하는 등 신뢰받는 건설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7대 전략목표

1. 서남해안 해상교량 관광자원화 적극 추진

□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서남해안 일주도로에 건설중인 해상교량을 다도해 등 주변경관과 조화시켜 세계적인 명품교량으로 건설․관광자원화 할 계획이다.

ㅇ 이를 위해 서남해안 연육․연도교 24개소에 대한 관광자원화 방안을 마련, 설계단계부터 미관과 주변경관 등을 고려하여 아름다운 해상교량으로 건설할 예정이며,

- 도서지역 개발 및 교통환경개선 측면과 함께 지역관광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기간교통망 구축

□ 익산지국토관리청은 호남지역의 체계적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국가균형발전 시책과 연계한 SOC 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 호남지역 간선도로 지속 확충 》

ㅇ 균형발전 및 낙후지역 개발 촉진을 위하여 광주․전주 등 대도시권과 지역 거점도시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망을 지속 확충할 계획으로,

- 전체 548.9km중 목포～광주～전주 등 5개 구간 296km를 개통하였고, 16.5km 설계 중이며,

- 나머지 236.4km 구간은 2015년까지 사업비 1조 9,136억원을 투입(‘07년 2,165억원)하여 연차적으로 완공할 계획이다.

《 도시부 교통혼잡 개선 》

ㅇ 교통량이 많고 교통정체가 심한 시가지 및 읍․면 지역을 우회하는 국도건설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이를 위해 전주시 등 10개시 기존국도를 대체하는 도로건설 사업에 2조 361억원이 투입(‘07년 1,722억원)될 예정이며,

- 41개 읍․면급 우회도로 건설사업에 1조 4,859억원을 투입(‘07년 10개소 480억원)하여 연차적으로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ㅇ 이에 따라 원활한 물류수송과 함께 도심 교통난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지역개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투자의 효율성 제고로 지역경쟁력 강화 》

ㅇSOC를 지속 확충하면서 교통시설 투자체계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전망이다.

- 혁신․기업도시 건설 등으로 교통․물류여건이 크게 변화됨에 따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연계교통체계로 재정비하고,

- SOC 투자여건 악화에 따른 문제해결을 위해 사업우선순위를 정하여 완공사업․교통애로구간 위주로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3. 개발과 환경의 합리적 조화와 이용자 중심의 교통서비스 제공

□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인간과 환경을 중시하는 친환경적인 개발원칙에 입각하여 계획수립 단계부터 환경부담 저감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 도로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국도관리사업 및 국도 ITS 구축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건설 제공 》

ㅇ 고성토․입체교차로 등으로 인한 마을분리, 환경훼손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설계 및 시공과정에 3차원 시뮬레이션을 확대 적용하고,

＊ ‘06년 10개사업(59km) → '07년 20개사업(133km) 확대

ㅇ 도심지 통과 주요 국가하천에 대한 자연친화적 하천환경정비사업을 통하여 하천생태계를 보전․복원하고,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다양한 수변공간을 창출할 계획이다.

《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

ㅇ기존도로의 환경성을 강화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국도관리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 이를 위해 총 1,70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위험도로 개량 등 안전사업과 시설물 정비사업을 활발히 전개한다.

ㅇ 아울러, 자연친화성이 높은 2차로 주변을 지역특성에 맞는 경관도로로 조성하여 국도가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도로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 국도 “ITS 인프라 구축” 사업 확대 》

ㅇ 교통이용자 편익증진을 위한 국도 ITS 인프라 구축사업이 2010년까지 총 9개소에 걸쳐 구축될 전망이다.

- 지난해 국도1호선 등 광주권역 3개노선(나주～송정, 광주～화순, 백운～나주) 60km 구축에 이어,

- 국도 1호선 등 전주권역 2개노선(전주～연무대, 전주～동군산) 50km가 금년중 확대․구축될 예정이다.(4월～)

ㅇ 이에 따라 교통소통 흐름과 응급재난상황 등의 교통정보가 신속하게 제공되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4. 재해방지와 하천생태계 복원을 위한 하천정비

□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자연재해에 따른 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하천치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 자연친화적 하천환경정비를 통하여 훼손된 하천생태계를 회복하고 주민들이 쉽게 휴식공간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홍수방어체제 구축 》

ㅇ 최근 기상이변에 의한 집중호우가 빈발함에 따라, 효율적인 수해예방을 위해 하천유역 전체가 홍수를 분담․방어하는「유역종합치수계획」을 수립․추진한다.

- 이에 따라 이미 용역이 완료된 영산강․만경강․동진강에 이어, 섬진강․탐진강에 대한 종합치수계획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 치수능력 증대를 위한 정비사업 추진 》

ㅇ 대형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노후 국가하천 제방 보수․보강과 함께 수해에 취약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이를 위해 금년중 국가하천 33개소(22.3km)와 지방하천 51개소(59.8km)에 사업비 1,300억원을 투입․정비한다는 계획이다.

《 하천생태계 복원 및 하천환경정비사업 추진 》

ㅇ 도시구간을 통과하는 주요 국가하천을 함평나비축제 등 지역특색과 연계한 테마형 도시생태하천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 2011년까지 국가하천 13개 지구(69.7km)에 테마형 도시생태하천을 조성할 계획으로, 금년에는 함평천 등 2개지구(12.3km)에 81억원이 투입된다.

ㅇ 테마형 도시생태하천은 함평 나비테마 하천의 사례와 같이 지방도시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5. 건설산업 품질의 선진화 및 성실시공 정착

□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건설산업 제도를 개선하고, 참여주체간 상생협력을 활성화하여 건설 선진화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 건설산업 상생협력 활성화 》

ㅇ 지난해 1개 현장을 선정하여 시범운영하던 상생협의체를 금년에는 1,000억원 이상 대형공사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며,

ㅇ 하도급공사정보망과 불법하도급 신고센터 운영 활성화로 하도급 관리의 실효성을 확보하여 협력적인 원․하도급 관계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 합리적인 평가방식으로 설계 기술경쟁력 강화 》

ㅇ 건설공사의 부실설계 예방과 업계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개선방안이 추진된다.

ㅇ 첫째, 설계용역에 대한 단계별(착수, 중간, 마무리) 자문위원회 심의를 활성화하는 방안으로,

- 자문위원을 세분화하여 전문성을 확보하고, 착수단계부터 현장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ㅇ 둘째, 대형공사 평가위원 선정의 모든 과정을 입찰 참여업체가 직접 입회․참여토록하여 설계 적격심의 절차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시공실태 점검강화 》

ㅇ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점검과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할 방침이다.

- 체계적인 사고원인 조사를 위한 세부 매뉴얼을 상반기중 마련하고,

- 시공실태 점검 사후관리체계를 구축하여 반복 지적사항 등에 대하여는 처벌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수시공현장에 대하여는 매월 자체 포상 추진(1개/월)

- 아울러, 타 청과의 상호 교차점검을 실시하여 기술력에 대한 정보교류와 함께 공정․투명한 점검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2007. 4월 점검대상 및 관계기관 협의 후 6월 우기대비 점검부터 시행

6. 국민의 신뢰회복과 Trust Builder를 향한 청렴생활화

□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민의 신뢰회복”과 “청렴하고 투명한 부처 만들기”를 최우선 목표로 내걸고, 「사전예방시스템」운영을 통한 잠재 부조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ㅇ 시공사와의 부조리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하여, 주요 건설사업 진행상황을 온라인상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U-청렴관리시스템」을 시범운영(용정-춘포 등 13개 사업)하고,

ㅇ 현장실정보고 절차를 현행 3단계(시공사→감리단→발주청)에서 2단계(시공사→감리단․발주청 동시보고)로 단축, 시공사의 불편해소 및 업무처리의 투명성을 제고하도록 할 방침이다.

ㅇ 아울러, 희망인사시스템을 반영한 객관적인 전보인사기준과 기타직 채용기준 등을 마련하여 온정․관행적인 조직문화도 개선한다.

ㅇ 앞으로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투명한 업무처리시스템을 확보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7. 고객과 성과중심의 혁신창출

□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ㅇ 민원 불가회신에 대하여는 청장이 직접 사유를 설명하고, 계속적인 민원만족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고객만족 행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ㅇ 고객만족․고객감동․고객행복을 중심으로 직원들의 마인드를 전환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 아울러,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항상 문제의식과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혁신문화 창출을 위하여,

ㅇ 형식적․전시적인 혁신보다는 실질적인 성과를 나타낼 수 있는 아이템 창출과 추진에 전력하고,

ㅇ 혁신 우수자에 대한 인센티브제 실시로 성과중심의 혁신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8 ’07년 재정의 조기집행 및 지역현안사업 적극지원

《 예산의 조기집행 》

□ 올해 재정집행방향은 경기부양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중 전체 예산의 56%인 6,717억원을 조기집행하여 그 효과를 경기변동에 민감한 분야로 확산할 계획이다.

ㅇ 이를 위해 시설공사 159건(도로75, 하천84)중 신규사업 2건을 포함한 144건을 2월중 발주 완료하였으며,

ㅇ 나머지 15건의 신규사업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발주할 예정임을 밝혔다.

《국제행사 지원사업》

ㅇ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설행정 구현을 위해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행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먼저, 2008년에 열리는 『함평세계 나비․곤충박람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주변 도로교통망을 확충(함평IC-수호리, 1.8km)하고, 함평2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 그리고,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여수시 주변 도로교통망 확충 등 기반 인프라 지원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