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박재기)는 16일 오전 익산경찰서 경비교통과장실에서 익산시청 교통행정과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행정기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불법 주정차에 대한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날 개최된 간담회에서 경비교통과 한도연 과장은 "관내 상습 불법 주․정차 구역에 대하여 경찰․행정기관 간 지속적인 합동단속을 실시 할 것"을 당부하고, 인력단속 한계 극복을 위하여 4월 초 중 불법 주․정차 무인 단속 CCTV 3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이어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및 교통선진질서위원회(회장 공진권)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도 개최했다.

교통사고예방 간담회를 하고 있다.

박재기 경찰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익산지역의 교통안전을 위하여 특별한 관심을 갖고 좋은 의견과 조언을 아끼지 않은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전한 뒤, "경찰에서도 교통안전 시설개선 등을 통한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 및 사망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경찰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