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익산출장소(소장 김종국)는 농산물에 대한 유통비용 절감과 소비자 신뢰제고를 위한 ‘07년도 농산물 표시 국고보조금 지원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금년도 사업은 원활한 사업추진과 공정한 평가를 위하여 지역농협과 합동으로 실시하였으며 포장재비 1억6800만원, 공동선별비 5천800만원, 포장유통 지원사업비 2천900만원 등 총 21개조직(986농가) 2억5600만원의 국고보조금의 지원계획을 확정하였으며, 포장유통 지원사업비(배추ㆍ무ㆍ양배추)는 지원이 대폭 늘어난 반면 기존의 포장재비는 50%정도 감소했다.

사업대상자는 표준규격에 맞는 포장재를 제작하고 선별된 농산물을 반드시 출하해야 하며, 지원조직은 관련서류(세금계산서, 농가별 공급내역, 제작포장재 견본 등)를 구비해 농관원 익산출장소에 신청하면 된다.

도매시장의 쓰레기 및 악취 등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금년부터 결구배추․무에 대한 비포장품 반입을 전국32개 도매시장에서 일제히 금지하고 있으므로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결구배추․무 포장유통 지원조직은 각 사업장(도매시장법인, 종합유통센터, 대형유통업체, 김치공장)에서 발급한 「결구배추․무 표준규격 포장출하확인서」를 출하일로부터 2개월내에 사업신청 주소지 관할 농관원 출장소에 제출하여야 한다.

또한 익산출장소 관계자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믿을 수 있는 농산물 유통 정착을 위해 안전하고 품질좋은 친환경농산물․우수농산물 인증품 생산․공급과 농산물 이력추적관리제의 정착, 식탁의 안전을 지켜나가기 위한 농산물 안전성조사 및 원산지 관리 및 양곡표시제 등의 정착을 위하여, 생산자․유통업자 등 모두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