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의 메카 익산에서 전국에서 제일 가는 프랜차이즈를 만들어 더욱 새련되고 맛있는 제품을 만들겠습니다"

2002년 뼈없는 순살치킨을 내놓으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다보니 현재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190개 점포망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다본치킨은 익산시 금마면 서고도리에 본사 사옥과 육계 가공공장을 가동시키고 있는데 진공포장을 통해 전국에 있는 가맹점 점포로 배송한다.

우리지역 향토기업으로 치킨 체인사업분야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룬 (주)시원F&B 장영수 사장(42·경영학박사)은 “끊임없는 개발과 연구, 그리고 각 지역마다 다른 고객들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내놓고 있다”며 "매장, 배달, 테크아웃이라는 3가지 영업방식을 통해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사장은 "배달만 하는 치킨전문점이 아닌 이상 매장에도 신경쓰고 있다"며 "이는 10대에서 30~4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이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장으로도 만드는데 더욱 역점을 뒀다"고 말한다.

현재 익산에는 부송점, 영등점, 대학로점 3곳에서 영업중이다. 깔끔한 매장과 웰빙 치킨으로 선보인 ‘깨소미 치킨’, 닭의 껍질을 제거한 닭다리 살로 매콤한 맛을 첨가한 ‘누드바베큐’ 등이 있다.

장 사장은 "익산은 양계, 도계, 육계가 다 있는 치킨의 메카도시로 성장했다.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익산시만이 가지고 있는 치킨산업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뒤,

"이제 이곳을 중심으로 프랜차이즈 밸리를 조성하여 익산에 있는 젊은 고급인력을 수용하고 더 나아가 타 지역에 있는 인력을 수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순살치킨으로 시작한 (주)시원F&B. 벌써 5년이 되는 중견기업으로 익산을 대표하는 치킨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아니 전국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더욱 성장하여 익산시의 자랑거리가 되어주길 희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