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마 실증시험포 농업인 체험교육장으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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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마 실증시험포 농업인 체험교육장으로 활용

안인숙 기자 | -

승인 2007.04.19 20:08:34

익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서동마의 체계적인 기술 확립을 위해 설치 운영하고 있는 실증시험포가 재배 농업인들의 현장비교 체험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영여자 적정재식거리 규명에 따른 수량성 실증시험으로 영여자 크기를 대(3g~5g), 중(1g~2.9g), 소(0.7g~0.9g)로 나눈 후 각 크기별로 재식거리를 30X15cm, 20x10cm, 10x7cm 간격으로 시험구를 설치했다.

또 오는 10월경 실증시험 결과를 평가해 우수한 기술을 토대로 농가들에게 기술 보급할 예정이다.

농가들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익산지역에 맞는 적정품종 선발과 관수 및 피복재별 수량성 실증 연구를 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제15회 전국 으뜸 농산물전시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서동마는 그 품질을 인정받아 소비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 특히 서동마를 이용한 마국수는 전국 소비자들을 사로잡으며 백화점과 농·축협마트, 항공 기내식, 보험회사 및 대기업 선물용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서동마가 앞으로 안정적인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 된다”며 “새로운 기술을 계속 확대 개발 보급해 브랜드 가치를 키워나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