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1년 8월 8일까지 전라북도 14개 시ㆍ군에 거주하고 돌봄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중증 장애아동가정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장애아동 양육으로 어려움을 가진 가족에게, 전문교육을 받은 돌보미가 무료로 파견되어 가정 내 돌봄이나 치료동반, 외출지원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금년 하반기에 보다 많은 가정에게 장애아동에 대한 양육부담을 줄여줌과 동시에 쉼과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만 18세 미만의 중증장애아동과 생계, 주거를 같이 하는 전국 가구 평균 소득 100% 이하인 가정이면 신청가능하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자치센터에서 접수 받고 있다.

또한 도내 장애아가족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네줄 장애아돌보미 활동 희망자도 모집 중에 있다.

전라북도 각 시·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하의 장애아동을 사랑하고 책임감 있는 분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문의 및 신청은 본 센터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장애아가족양육지원사업은 2011년 1월 현재 전국 17개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하게 본 기관 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전라북도 지원을 받아 실시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iksan.familynet.or.kr)나 063)838-6050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