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속에서 시민과 기관단체 및 기업인들이 지역경제 살리기 위한 내고장상품 애용에 자발적 노력을 전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익산지역본부(본부장 박헌재)와 익산상공회의소(회장 최병선)에서는 익산시와 각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한국음식업중앙회 익산지부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와 (주)보배에서 내고장 상품 애용운동의 일환으로 보배로 제품 애용 및 홍보 캠페인을 지난 3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3개월 동안 익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 있다.

시민들이 음용한 '보배로' 병마개를 각 주민센터(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수거함에 모아 수거량에 따라 병마개 1개당 100원 씩을 보상해 지역 내 불우이웃들에게 환원하는 전북사랑기금 전달식을 지난 5일에 개최한 바 있으며 이 기금으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해 전달했다.(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5,000원 권 X 1,270매 = 6,350,000원)

이에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익산지역본부와 익산상공회의소에서는 실적 우수기관인 익산시 일자리창출과, 모현동 주민센터, 춘포면사무소, 한국음식업조합중앙회 익산시지부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과 간담회를 오늘(12일) 오전 11시 익산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개최해 이를 통한 시민들에게 내고장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내고장상품의 지속적인 애용을 통한 지역경제 및 전북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익산상공회의소 최병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상품 애용운동과 지역경제 살리기 위한 범 시민운동 전개, 지역사랑운동 실천과 노력으로 지역을 변화시키는 데 기업인이 솔선수범해 지역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익산지역본부 박헌재 본부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들지만 내고장상품 애용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역경제발전에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지방자치단체, 지역정치권, 유관기관, 기업인 및 시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익산지역본부와 익산상공회의소에서는 지역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내고장상품 애용과 지역상품 구매 등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