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봉사단인 '마곳간(단장 백명순)'이 벽화그리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 사진제공 = 마동 행정복지센터

지난해 이리초등학교 등굣길에 이어 올해는 마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주택가에 벽화를 그려 밋밋했던 동네 골목길을 산뜻한 장소로 변신시켰다.

벽화는 90년대를 배경으로 가로등과 전화부스, 자전거 등으로 채워졌다.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소환하고, 젊은 세대에게는 지난 시절의 생활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엄미리 마동장은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 준 마곳간 단원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앞으로도 작은 실천으로 살기 좋은 마동, 행복한 마동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